코바코, 새해 맞아 대학과 기업 광고비 집행 증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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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 사장 이백만)는 2024년 1월의 광고경기를 전망하는 광고경기전망지수(Korea Advertising Index)를 100.2로 발표했다.
코바코에 따르면 내년 1월 광고경기전망지수(이하 'KAI')는 100.2로 전월 대비 광고비 집행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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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 사장 이백만)는 2024년 1월의 광고경기를 전망하는 광고경기전망지수(Korea Advertising Index)를 100.2로 발표했다.
코바코에 따르면 내년 1월 광고경기전망지수(이하 'KAI')는 100.2로 전월 대비 광고비 집행이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통계청 국가승인통계인 KAI는 매월 국내 560여 개 광고주에게 다음 달 광고지출 증감여부를 물어 응답값을 지수화한 자료로, 해당 업종 광고지출이 늘어날 것이라 응답한 기업이 많으면 지수가 100을 넘고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KAI 자료를 매체별로 살펴보면 주로 온라인·모바일(100.5), 지상파TV(100.2), 라디오(100.2)의 광고비가 ‘23년 12월보다 소폭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대학교 등 ‘교육 및 복지후생(106.9)’, 보험사 등 ‘금융·보험 및 증권(105.0)’, 농수산물 등 ‘유통(103.1)’ 업종에서 광고비 집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광고주들은 광고비 집행이 늘어난 이유를 2024년 새해 맞이 신규 캠페인으로 인한 광고 증대를 꼽았다.
코바코는 전달(12월) 광고주가 실제로 지출한 광고비를 집계한 동향지수는 98.9로 조사했고 전월(11월)에 조사한 12월 전망치(99.5) 대비 차이가 거의 없다고 밝혔다.
한편 본 조사자료는 방송통신위원회 정부혁신 실행계획에 따라 공공데이터로 제공돼, 코바코 통계 시스템(adstat.kobaco.co.kr)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kr)에서 조사보고서와 결과치를 각각 내려받을 수 있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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