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2년 만에 12월 최대 적설…강원도는 내일까지 '큰 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에 12㎝가 넘는 눈이 쌓이는 등 12월 기준으로 42년 만에 가장 많은 눈이 내렸다.
30일 오후 4시 기준 서울의 적설량은 12.2㎝다.
이는 12월 기준으로 1981년 이후로 가장 많은 적설량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에 12㎝가 넘는 눈이 쌓이는 등 12월 기준으로 42년 만에 가장 많은 눈이 내렸다.
30일 오후 4시 기준 서울의 적설량은 12.2㎝다. 이는 12월 기준으로 1981년 이후로 가장 많은 적설량이다.
서울에 내려졌던 대설특보는 오후 4시경 해제됐다.
같은 시각 수도권과 강원에도 많은 눈이 내렸다. 경기 이천 11.5cm, 남양주 11.4cm, 인천 강화 10.3cm, 횡성 11.1cm, 춘천 10cm 등 큰 눈이 내렸다.
해돋이, 해넘이를 보기 위해 인파가 몰린 강원 산간에 내일까지 최고 30cm 이상, 강원 동해안으로도 15cm가 넘는 폭설이 더 쏟아지겠다.
기상청은 "31일(내일)까지 수도권 동부와 강원도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일부 지역에 많은 눈이 쌓여 차량이 고립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3년 마지막 날 지역별 해넘이(12월 31일)/ 해돋이(1월 1일) 시각은 ▲서울 17시23분/7시47분 ▲강릉 17시15분/7시40분 ▲대전 17시25분/7시42분 ▲청주 17시24분/7시42분 ▲전주 17시27분/7시41분 ▲광주 17시30분/7시41분 ▲대구 17시21분/7시36분 ▲부산 17시21분/7시32분 ▲제주 17시36분/7시38분 등이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23년 마지막 주말, 전국에 눈 또는 비…'해넘이' 못 보지만 '해돋이' 본다
- 매력적인 ‘설산’ 등산, 놓칠 수 없다면 ‘이것’ 유의해야
- 서울 곳곳 눈 7.5cm 쌓여…'대설주의보' 서울시 비상근무 1단계
- 30일 새벽 서울에 1∼5㎝ 눈 예보…"차량 운행 시 유의해야"
- "강추위 물럿거라!" 에버랜드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 가동
- "리플리 증후군""환각의 정치"…김기현·권성동, 민주당 '계엄령 방지법안'에 코웃음
- 국민의힘 "금투세, 유예 아닌 폐지가 답"…연일 對민주당 강공
- '의료계 블랙리스트' 만든 사직 전공의 구속…"증거인멸 우려"
- '장손'·'그녀에게', '베테랑2' 독주 속 던진 성과와 과제 [D:영화 뷰]
- 괴력의 오타니, 홈팬들 앞에서 52호 홈런포…‘55-55’ 달성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