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버스 눈길에 미끄러져 '쾅'…7명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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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년 만에 가장 많은 눈이 내린 서울에서 마을버스가 오르막길을 오르다 미끄러져 승객과 행인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30일 오후 1시께 승객 5명을 태운 버스가 서울 광진구 자양동 성동초등학교 인근 왕복 2차로 오르막 도로에서 미끄러졌다.
근처의 50대 남성 행인은 몸을 피하려 했으나 버스가 빠른 속도로 내려오면서 충돌, 이마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버스 기사와 승객 5명도 경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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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42년 만에 가장 많은 눈이 내린 서울에서 마을버스가 오르막길을 오르다 미끄러져 승객과 행인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30일 오후 1시께 승객 5명을 태운 버스가 서울 광진구 자양동 성동초등학교 인근 왕복 2차로 오르막 도로에서 미끄러졌다.
근처의 50대 남성 행인은 몸을 피하려 했으나 버스가 빠른 속도로 내려오면서 충돌, 이마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버스 기사와 승객 5명도 경상을 입었다.
버스는 주변 건물 외벽을 들이받고 멈췄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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