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의 물결’ 출렁…아프리카TV BJ대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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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주년을 맞이한 아프리카TV BJ대상이 30일 오후 5시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아프리카TV는 이번 행사를 현실과 가상을 다양한 형태로 연결하는 '축제의 물결' 콘셉트로 진행한다.
온오프라인은 물론 가상 현실 플랫폼 '프리블록스'에서 대상 행사를 동시 개최한다.
아울러 올해의 BJ 96명, 콘텐츠 대상, 특별상 등 올 한 해 동안 아프리카TV에서 활약을 펼친 BJ와 콘텐츠에 대한 시상도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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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주년을 맞이한 아프리카TV BJ대상이 30일 오후 5시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아프리카TV는 이번 행사를 현실과 가상을 다양한 형태로 연결하는 ‘축제의 물결’ 콘셉트로 진행한다. 온오프라인은 물론 가상 현실 플랫폼 ‘프리블록스’에서 대상 행사를 동시 개최한다.
참여 BJ들의 자유도 역시 크게 올라갔다. 현장에서 방송을 켜고 행사에 참석해도 되고, BJ들이 원하는 장소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하면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가상 현실 플랫폼 프리블록스에선 ‘버추얼 BJ’들의 무대 또한 진행된다.
수상 부문 변화도 특기할 만한 점이다. 16개에 달했던 시상 부문은 BJ와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게임·스포츠·보이는 라디오 등 3개 부문으로 통합됐다. 아울러 올해의 BJ 96명, 콘텐츠 대상, 특별상 등 올 한 해 동안 아프리카TV에서 활약을 펼친 BJ와 콘텐츠에 대한 시상도 함께 열린다.
이날 진행하는 행사는 BJ와 버추얼 BJ가 함께한 컬래버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CEO 메시지, 부문별 수상 BJ 소개 (게임 부문 59명, 스포츠 5명, 보이는 라디오 32명), 온오프라인 인터뷰, 콘텐츠 대상 시상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아프리카TV는 1인 미디어 생태계 확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단순히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에서 머물지 않고, 플랫폼을 중심으로 BJ와 이용자가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소셜미디어 플랫폼으로 변화하고 있다.
잠실=이영재 기자 youngja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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