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솔 이어 모바일까지... '창세기전' 앞세운 라인게임즈, 부활 날갯짓 펼치나 [엑's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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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 IP(지식재산권)를 앞세워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 수 있을까.
라인게임즈가 최근 출시한 '창세기전' IP의 콘솔 신작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이 게이머들의 호평을 받으면서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
이에 라인게임즈가 콘솔 신작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의 출시 소식을 공개했을때 많은 게이머들이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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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명작 IP(지식재산권)를 앞세워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 수 있을까. 라인게임즈가 최근 출시한 '창세기전' IP의 콘솔 신작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이 게이머들의 호평을 받으면서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 내년 1월 또다른 신작인 모바일 SRPG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의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연이은 흥행으로 반등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창세기전' IP는 90년대 한국 패키지 시장을 휩쓴 SRPG 장르의 게임이다. 한국 게임업계 초창기 작품인 만큼 장, 단점이 명확했으나 '창세기전'의 인기 만큼은 이견이 없을 정도로 대단했다. 당시 패키지 게임을 즐겼던 세대는 '창세기전'에 특별한 추억이 있을 정도였다.
이에 라인게임즈가 콘솔 신작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의 출시 소식을 공개했을때 많은 게이머들이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은 '창세기전1-2'를 아우르는 합본 리메이크 작품이다. 원작을 기반으로 세부적인 스토리를 더해 약 80시간의 플레이 시간(총 42챕터)을 제공한다.
라인게임즈는 지난 11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3'에서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의 사전 체험판을 먼저 공개해 유저들의 반응을 살폈다. 공개 당시 반응은 기대에 전혀 미치지 못했다. 그래픽, UI(유저 인터페이스) 부문에서 혹평이 이어졌으며, 정식 출시에 대한 비관론도 등장했다.
'지스타 2023'의 혹평에도 절치부심한 라인게임즈는 정식 출시 시점에서 다양한 변화를 이뤄내면서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이뤄냈다.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은 체험판 당시 지적 받은 문제점을 개선했으며, 원작 기반의 탄탄한 스토리가 더해져 많은 게이머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에 올해 어려운 시기를 보낸 라인게임즈가 2024년 '창세기전' IP를 앞세워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라인게임즈의 최근 출시작들은 모두 독창적인 게임성과 재미를 앞세워 초반 흥행 실적을 냈었다. 핵앤슬래시 장르의 '언디셈버', 명작 IP 기반의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론칭 초기 성과를 이어가지 못하면서 라인게임즈의 실적 반등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라인게임즈는 지난해 영업손실 409억 원으로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후 라인게임즈는 고강도 체질 개선을 위해 올해 권고 사직, 자회사 정리 등을 시도했다. 오랜 기간 개발하고 있던 '퀀텀 나이츠'도 개발을 중단한 상태다.
콘솔 타이틀로 성공적인 출발을 알린 '창세기전' IP는 2024년 모바일 부문에서 다시 한번 도전의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라인게임즈의 신작 모바일 SRPG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는 '창세기전2'를 기반으로 개발된 게임이다. 콘솔 작품과는 별개인 게임으로, 원작 시리즈에 등장한 캐릭터를 카툰 렌더링 그래픽으로 재해석했다.
내년 1월 9일 출시 예정인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는 최근 사전 예약자 100만 명을 돌파하면서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 라인게임즈가 '창세기전' IP의 연속 흥행으로 도약의 발판을 삼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라인게임즈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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