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청소년 자립 지원 위해 933만 원 기부…선한 영향력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히어로서포터즈'가 청소년 자립 지원을 위한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임영웅 팬클럽 '임히어로서포터즈'는 지난 27일 경기북부 사랑의열매에 933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보호종료아동의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 지원과 아동보호시설의 방한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임히어로서포터즈' 총괄 측은 "앞으로도 지속해서 기부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도록 작은 불빛이 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이들은 2020년 4월 결성 이후 나눔 활동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지난해에는 시설보호 청소년 자립 지원과 아동보호시설 어린이들을 위해 총 1천8백만 원을 기부했다. 그리고 올해 3월에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해 700만 원을 추가로 기부했다. '임히어로서포터즈'의 누적 기부액은 약 2억 4천만 원이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