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보러 가자"…호미곶 등 6만명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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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아 동해안 해맞이 명소에 많은 인파가 몰릴 전망이다.
경북경찰청은 동해안 해맞이 관광객의 교통안전과 소통 확보를 위해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며 30일 이 같이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내년 1월 1일 경북 도내 해맞이 명소로 알려진 포항 호미곶과 영일대, 영덕 삼사해상공원 등에 5만9천여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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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새해를 맞아 동해안 해맞이 명소에 많은 인파가 몰릴 전망이다.
경북경찰청은 동해안 해맞이 관광객의 교통안전과 소통 확보를 위해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며 30일 이 같이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내년 1월 1일 경북 도내 해맞이 명소로 알려진 포항 호미곶과 영일대, 영덕 삼사해상공원 등에 5만9천여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경찰은 특별 교통관리 체계를 구축해 교통경찰, 모범운전자, 지방자치단체 등 1천165명과 장비 115대를 배치하고 도로전광판(VMS), 입간판, 현수막 등을 활용해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또 청사 내 통합상황실을 운영해 7번 국도 등 주요 도로와 각 지역 해맞이 행사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해맞이 인파 4만여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포항 호미곶에는 6천600대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확보했다.
최주원 경북경찰청장은 "교통법규 준수 등 질서 있는 시민의식을 부탁드리며, 안전한 해맞이를 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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