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새벽 바다, 돌 구르는 소리가 요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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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바다는 낭만과 그리움이 있다.
내일 새벽 바다를 촬영하러 나가기 위함이다.
파도 소리가 요란하다.
바닷물이 들어올 때마다 돌 구르는 소리가 요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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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로 기자]
동해 바다는 낭만과 그리움이 있다. 친구와 같이 2박 3일로 동해에 다녀왔다. 27일 아침 9시 40분 서울에서 출발하여 설악산 입구에 도착하니 오후 1시이다.
산채비빔밥을 먹고 비선대까지 다녀오기로 한다. 평일인데도 주차장에 들어가는 길이 많이 막힌다. 신흥사 입장료를 내고 산행을 하였는데, 입장료가 없어진 후 처음으로 설악산 비선대를 오른다.
▲ 신흥사 입구에서 비선대로 가는 길 |
ⓒ 이홍로 |
▲ 비선대로 가는 계곡의 얼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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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선대 금강굴 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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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강굴 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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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불동계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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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대에 도착하니 계곡은 얼음에 덮혀있고, 그 아래로 흐르는 물소리가 음악같다. 금강굴이 있는 바위는 햇살을 받아 약간 붉게 보인다. 천불동으로 가는 다리 위에는 눈이 녹아 얼어붙어 매우 미끄럽다. 다리 위에서 천불동쪽 사진을 몇 장 찍고 하산한다. 겨울산은 해가 빨리 지므로 일찍 하산하는 게 좋다.
하산하여 속초 중앙시장으로 갔다. 속초 중앙시장에는 인산인해이다. 어느 가게는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우리는 수산물 시장으로 가서 광어회를 사들고 숙소로 향한다. 저녁을 먹으며 친구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일찍 잠을 청한다.
내일 새벽 바다를 촬영하러 나가기 위함이다. 28일 새벽 5시 카메라를 들고 바닷가로 나간다. 파도 소리가 요란하다. 낙산 코레일 연수원에서 낙산사쪽으로 조금 내려가면 바닷가에 바위들이 있고 몽돌이 있는 곳이 있다.
▲ 낙산코레일 연수원 앞 바다 28일 새벽 풍경 |
ⓒ 이홍로 |
▲ 낙산 코레일연수원 앞 새벽 바다 풍경 |
ⓒ 이홍로 |
▲ 낙산 코레일 연수원 앞 새벽 바다 풍경. 멀리 물치항이 보인다. |
ⓒ 이홍로 |
▲ 낙산 코레일 연수원 앞 새벽 바다 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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