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가는 길…어린 아들 손잡고 눈물 쏟은 전혜진
권남영 2023. 12. 30.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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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의 연기 생활 끝에 안타까운 죽음을 맞은 배우 고(故) 이선균(48)이 29일 영면한 가운데 남겨진 가족에 대한 위로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이선균의 발인식이 끝난 뒤 중학생인 큰아들(14)은 영정사진을 들고 장례식장을 나섰다.
부인인 배우 전혜진(47)은 작은 아들(12)의 손을 잡은 채 눈물을 쏟으며 그 뒤를 따랐다.
생전 이선균과 친분이 깊었던 동료 배우들도 고인을 배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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