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로상' 이영자, 뜨거운 눈물 "송은이에게 기대, 아들 같은 전현무" [MBC 연예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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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예대상' 이영자가 공로상을 받았다.
이날 공로상에는 이영자가 이름을 올렸다.
이영자는 공로상을 받은 후 일이 없을 것이라는 이경규의 독설에 "저는 이경규 선배와 다르니 그렇게 일이 없지는 않을 것"이라며 "24년에 SBS 새 프로그램도 들어간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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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MBC 연예대상' 이영자가 공로상을 받았다.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2023 MBC 방송연예대상'이 개최됐다. 방송인 전현무, 덱스와 배우 이세영이 MC 호흡을 맞췄다.
이날 공로상에는 이영자가 이름을 올렸다. 이영자는 공로상을 받은 후 일이 없을 것이라는 이경규의 독설에 "저는 이경규 선배와 다르니 그렇게 일이 없지는 않을 것"이라며 "24년에 SBS 새 프로그램도 들어간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30년 전 신인상을 여기서 탔어요. 코미디기 하고 싶어서 8번 시험 보고 8번 떨어졌다. 신인상을 탈 때만 해도 이렇게까지 제가 대상까지 타고 이렇게 공로상까지 다 줄지는 꿈에도 몰랐다"라고 감격했다.
그러면서 "제가 다 받아봤지만 제일 좋은 상은 공로상 같다. 누구에게 좋은 영향력을 끼쳤다는 거잖나"라며 "많이들 웃겼지만 그만큼 혼자 많이도 울었던 것 같다. 순간순간에는 나 혼자 고독하고 나 혼자 힘들었고 내 힘으로 왔다고 생각한 적도 있지만 지금 공로상을 타고 보니까 30년 전부터 뒤에서 옆에서, 앞에서 끌어주신분이 참 많구나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경규 선배님처럼 저에게 기회가 안 올까 봐 다 이야기하고 가겠다"며 고마운 분들의 이름을 언급했다. 또한 "우리 동료들, 우리 송은이, 보면 정말 기댈 데 없는데 기대면서 같이 왔던 것 같다"라며 뭉클하게 했다. 이어 "정말 남동생 같고 어떤 때는 또 내 아들같이 느껴지는 우리 귀여운 우리 전현무"라며 전현무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회식비를 좀 써야겠다. 하도 안 썼다"라며 "이젠 제가 박수 받지 않고 후배, 선배, 동료, 시청자 여러분께 화이팅의 박수를 많이 치겠다. 여러분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사진=MBC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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