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고덕별관 개관…1월부터 여권업무 개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오는 1월 2일부터 고덕별관(동남로 930, 고덕동) 운영을 시작,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2024년 새해의 시작과 함께 고덕별관 운영을 시작해 주민 곁에 더 가까이 다가가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곁으로 다가가는 열린 행정, 소통 행정, 현장 행정을 실천해 나가도록 진심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오는 1월 2일부터 고덕별관(동남로 930, 고덕동) 운영을 시작,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다.
고덕별관은 지상 1, 2층 규모에 연면적은 1498.82㎡이다. 1층에는 여권과, 일자리정책과, 무인민원실, 장난감도서관, 장애인일자리카페가 들어서고, 2층에는 도시경관과와 장난감수리센터가 마련된다.
구는 오는 1월 조직개편에 따라 현재 성내동 강동구의회(성내로 55) 1층에 위치한 여권민원실을 여권과로 신설하는 한편, 고덕별관으로 이전하여 구민 가까이에서 더 신속하고 체계적인 여권발급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 여권민원실은 2023년 12월 29일 오후 6시로 운영을 종료함에 따라 이후 여권 신청이나 수령은 고덕별관 여권과로 방문하면 된다.
일자리정책과도 이전한다. 구는 일자리정책과 이전을 통해 한창 입주가 진행중인 고덕비즈밸리 기업들과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성내동 서경빌딩에 있는 도시경관과도 이전하여 고덕별관 옆에 위치한 현장단속반(동남로 942)과의 업무 연계성을 높인다. 이로써 도시미관 향상을 도모함은 물론 경관업무, 인력 및 안전관리에도 더욱 힘쓸 예정이다.
또, 영유아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장난감도서관 및 강동구 최초 장난감수리센터도 함께 개관한다. 고덕·명일 지역 주민의 접근성을 개선하는 한편 고물가 시대에 저렴한 가격으로 장난감 대여와 고장난 장난감을 무료 수리 해 줌으로써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구는 기대한다.
장난감도서관은 취학 전 영유아 (손)자녀를 둔 강동구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연회비 2만 원으로 장난감, 도서, 육아용품 등을 대여할 수 있다. 특히 고덕별관에 개소하는 장난감도서관 고덕점에는 영유아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되는 촉감, 역할, 음률, 퍼즐, 육아용품 등 160종 948개의 장난감 및 육아용품이 준비돼 있다.
고장 난 장난감을 가지고 오면 수리 전문가가 고장 난 부분을 진단하고 선별해 무상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난감수리센터는 지난 8월 리앤업사이클플라자 개관 시 시범 운영,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고, 이에 고덕별관에서 강동구 최초로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장애인일자리카페도 입점하여 주민들의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소통 공간으로, 지역주민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게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2024년 새해의 시작과 함께 고덕별관 운영을 시작해 주민 곁에 더 가까이 다가가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곁으로 다가가는 열린 행정, 소통 행정, 현장 행정을 실천해 나가도록 진심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100명에 알렸는데 달랑 5명 참석…결혼식하다 인생 되돌아본 부부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황정음처럼 헤어지면 큰일"…이혼전문 변호사 뜯어 말리는 이유 - 아시아경제
- "언니들 이러려고 돈 벌었다"…동덕여대 졸업생들, 트럭 시위 동참 - 아시아경제
- "번호 몰라도 근처에 있으면 단톡방 초대"…카톡 신기능 뭐지? - 아시아경제
- "'김 시장' 불렀다고 욕 하다니"…의왕시장에 뿔난 시의원들 - 아시아경제
- "평일 1000만원 매출에도 나가는 돈에 먹튀도 많아"…정준하 웃픈 사연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