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이런 모습 처음…상의 탈의→브라톱만 입은 ♥이상화 단속 "야!" (강나미)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방송인 강남이 아내 이상화의 노출을 단속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3개월 만에 87kg→74kg 감량한 강나미의 다이어트 VLOG. 상화와의 운동 루틴부터 저탄고지 식단까지 전부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아내 이상화와 하와이 여행을 떠난 강남의 모습이 담겼다. 다이어트 2개월 차인 강남은 이상화와 함께 와이키키 해변까지 달렸다. 

이상화가 강남을 앞질러 먼저 달렸다. 하지만 이내 하와이의 뜨거운 날씨에 이상화는 "덥다. 어우 윗옷 벗어야겠다"며 길 한복판에서 상의를 탈의했다. 

강남은 상의를 벗고 스포츠 브라만 입은 이상화를 향해 "야"라고 호통쳤다. 그러면서도 "가방 안에 옷 넣을래?"라며 다정다감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강남은 러닝을 하면서도 식탐을 드러내 이상화의 꾸중을 들었다. 그는 "하와이 그거 없어졌나? 잭인더박스? 캐나다에 있어?"라고 폭풍 질문을 쏟아냈고, 이상화는 "말 시키지마"라고 단호히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이상화는 강남의 일일 코치로 변신했다. 강남이 잠시 러닝을 멈추자 "야스오(강남의 일본 이름) 뛰어. 속도 올려"라며 "야스오의 정확한 운동을 위해 카메라를 끄겠다"고 했다.

한편, 강남은 지난 2019년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와 결혼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