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도 캔 안에서 '우글우글' 세균 번식

이휘경 2023. 12. 2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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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균 처리된 황도 캔 제품에서 세균이 자라는 것으로 확인돼 회수조치 됐다.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제조가공 업체인 '동림식품'이 제조하고 '유성물산교역'이 판매한 '유동 황도 슬라이스' 캔 제품의 수거 검사 결과, 세균이 자라는 '세균 발육 양성' 결과를 확인해 회수한다고 밝혔다.

캔 제품은 멸균 처리가 됐으므로 적정 온도에서 보관된다면 세균이 자라선 안 된다.

그러나 해당 제품은 식약처가 37도의 환경에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세균이 자라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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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멸균 처리된 황도 캔 제품에서 세균이 자라는 것으로 확인돼 회수조치 됐다.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제조가공 업체인 '동림식품'이 제조하고 '유성물산교역'이 판매한 '유동 황도 슬라이스' 캔 제품의 수거 검사 결과, 세균이 자라는 '세균 발육 양성' 결과를 확인해 회수한다고 밝혔다.

회수 제품의 유통기한은 2026년 6월 28일이다.

캔 제품은 멸균 처리가 됐으므로 적정 온도에서 보관된다면 세균이 자라선 안 된다. 그러나 해당 제품은 식약처가 37도의 환경에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세균이 자라는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해당 회수 식품을 보관하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할 것을 요청했다.

또 해당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는 제품에 표시된 고객센터에 문의하거나 구매처에 반품하라고 당부했다. (사진=식약처)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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