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아시아쿼터 옥존 영입…"신인 박무빈과 시너지 효과"

배중현 2023. 12. 29. 19:2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 현대모비스 선수들. KBL 제공


울산 현대모비스가 아시아쿼터 외국인 선수로 필리핀 출신 미구엘 옥존을 영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옥존은 필리핀 NCAA 대학리그 라살대 세인트 베닐데 대학교 소속으로 키가 1m83㎝다. 구단에 따르면 포인트가드부터 슈팅가드까지 여러 포지션을 맡을 수 있고 다양한 슛 셀렉션과 경기 운영 능력이 우수하다. 여기에 이타적이면서 어시스트 능력까지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올해 대학팀을 최종 3위로 이끌면서 평균 13.1득점, 4.7리바운드, 2.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필리핀 현지에서 자체 트라이아웃 및 대회 참관을 통해 여러 선수 비교 후 영입을 결심했다. 현재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신인 박무빈과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설명했다. 옥존은 필리핀 현지에서 비자 발급 후 29일 입국, 선수 등록이 마무리되면 31일 대구 한국가스공사 경기부터 출전이 가능할 전망이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