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프리뷰] 손흥민, '해피 뉴이어' 선물 안길까…대표팀 합류 전 '6승 1무' 본머스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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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린 토트넘홋스퍼가 7경기 무패로 굉장한 상승세를 타고 있는 본머스와 맞붙는다.
언제나 그랬지만 본머스전은 손흥민의 어깨가 더욱 무거운 경기다.
힘든 시기에 자리를 비우는 만큼 대표팀 소집 전 마지막 경기에서 주장으로서 더 큰 책임감을 느낄 수 있다.
손흥민은 본머스를 상대로 11경기에 나서 6골 2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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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린 토트넘홋스퍼가 7경기 무패로 굉장한 상승세를 타고 있는 본머스와 맞붙는다.
31일(한국시간) 오후 11시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토트넘과 본머스가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를 갖는다.
토트넘은 직전 경기에서 주춤했다. 5경기 무승 부진을 끊어내고 3연승을 달려 반등하고 있었는데 29일 브라이턴앤드호브앨비언 원정에서 2-4 패배를 당했다. 승리하지 못해 4위권 진입에 실패했고 5위를 유지했다. 아스널을 잡고 6위로 올라선 웨스트햄유나이티드와 승점 3점 차다.
다시 최상위권 경쟁에 뛰어들기 위해 승리가 필요한 시기에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만난다. 본머스는 12위지만 최근 기세가 엄청나다. 첫 11경기 1승 3무 7패에 그쳤으나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 체제가 자리 잡은 뒤 7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공수 밸런스가 좋아 단순히 지지 않는 것을 넘어 6승 1무로 높은 승률을 기록 중이다. 무패 기간 매 경기 멀티골을 터뜨리며 18골을 넣었다. 실점은 단 5실점이다.
특히 공격수 도미닉 솔랑케의 화력이 매섭다. 늘 득점력이 아쉬운 선수였는데 자신감을 갖고 슈팅을 쏟아붓더니 득점력이 크게 개선됐다. 본머스가 상승세를 타고 있는 기간 7경기 8골을 몰아쳤다. 연일 불을 뿜으면서 득점 순위 2위까지 올라섰다.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더펜의 부상 이탈로 전문 센터백 없이 경기를 치르고 있는 토트넘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는 선수다.
언제나 그랬지만 본머스전은 손흥민의 어깨가 더욱 무거운 경기다. 안 그래도 공격진에 부상 이탈자가 많은데 데얀 쿨루세프스키마저 본머스와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쿨루세프스키는 브라이턴전 옐로카드를 받아 경고 5장 누적으로 출전 불가 상태다.
이에 더해 손흥민은 이 경기를 끝으로 잠시 팀을 떠난다. 2024년 1월 2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전지훈련을 실시하는 대표팀에 합류한다. 1월부터 카타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참가해 최대 5~6경기에 결장할 수 있다. 힘든 시기에 자리를 비우는 만큼 대표팀 소집 전 마지막 경기에서 주장으로서 더 큰 책임감을 느낄 수 있다.
본머스전에 좋은 기억이 꽤 있다는 것은 긍정적이다. 손흥민은 본머스를 상대로 11경기에 나서 6골 2도움을 기록했다. 팀은 7승 2무 2패를 거뒀다. 홈경기 성적은 더 좋았다. 5경기 4승 1패를 거두는 동안 4골 2도움을 올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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