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성동구청장 인사 패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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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5명의 구청장 중 유일한 '3선 구청장'인 정원오 성동구청장의 인사 패턴이 눈길을 모은다.
정 구청장은 재선 시절인 민선 7기부터 승진 및 전보 등 인사에서 정형화된 인사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정 구청장은 이번에도 4급 승진에서 6개월 후 공로 연수들어가는 과장 1명을 넣었다.
이처럼 정 구청장은 특히 4급 승진과 전보 인사에서 정형화된 인사 스타일을 보여 차기 국장 승진 예정자도 점쳐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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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5명의 구청장 중 유일한 '3선 구청장'인 정원오 성동구청장의 인사 패턴이 눈길을 모은다.
정 구청장은 재선 시절인 민선 7기부터 승진 및 전보 등 인사에서 정형화된 인사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정 구청장은 이번에도 4급 승진에서 6개월 후 공로 연수들어가는 과장 1명을 넣었다. 이번엔 진재화 내년 7월 1일자로 민원여권과장을 승진시켜다.
정 구청장은 6개월 남은 국장은 구의회 사무국장으로 보낸 것도 정례화하고 있다. 고영희 구의회 사무국장이 6개월 남겨두고 승진해 구의회로 옮겼다.
이는 6개월 남은 과장 한 명을 4급으로 승진시키면 반기별로 승진자가 한 명 발생해 5,6급 등 연쇄적으로 승진 요소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4급으로 승진한 국장은 맨 마지막 서열 국장인 스마트포용도시국장으로 발령낸 것도 같은 패턴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엔 이정희 기획예산과장이 스마트포용도시국장, 손준명 스마트포용도시국장이 복지국장으로 한 단계 올라가는 모양새를 갖추게 됐다.
이는 조직의 안정을 기하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이처럼 정 구청장은 특히 4급 승진과 전보 인사에서 정형화된 인사 스타일을 보여 차기 국장 승진 예정자도 점쳐볼 수 있게 됐다.
한편 정 구청장 측근인 이현식 행정관리국장은 이런 단계별 전보를 뛰어넘는 전례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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