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 타당성 확보

김영균 2023. 12. 29. 17: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광양시가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 타당성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 결과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의 타당성을 확보했다.

29일 광양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보고회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 민간추진위원회 김진환 위원장을 비롯한 부위원장들과 자문 위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분석내용에 대한 최종 보고를 받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 지속 건의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 타당성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 광양시 제공


전남 광양시가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 타당성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한 결과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의 타당성을 확보했다.

29일 광양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보고회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 민간추진위원회 김진환 위원장을 비롯한 부위원장들과 자문 위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분석내용에 대한 최종 보고를 받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에선 지난 6월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의 경제적, 재무적 타당성이 충분하다는 결과를 도출했던 중간보고회에 이어 타당성 확보를 최종 확인했다.

또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미정차 시보다 B/C(비용편익분석), IRR(내부수익률)은 광양역 10회 정차 시 가장 크게 증가한 것으로 최종 보고됐다.

특히 광양~순천역 간 거리(8.1km)는 향후 정차 예정인 김해공항~사상(3.3km), 사상~부전(6.8km)의 역 간 거리보다 짧지 않으며,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로 늘어날 편익이 더 크기 때문에 경제성이 높게 나왔다고 나타났다.


정인화(사진) 시장은 “부전~마산 구간 공사 지연으로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의 결정이 2024년으로 연기된 것이 참으로 아쉽다”면서 “오늘 최종보고회에서 나온 결과를 토대로 내년에는 시민들의 염원인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가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민간추진위원회,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다시 한번 당부한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이번 용역의 최종 분석 결과를 토대로 2024년으로 연기된 경전선 KTX-이음 정차역 결정 계획에 대응해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에 정차 건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광양=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