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24시 더케어 동물의료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경복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는 24시 더케어 동물의료센터(경기 구리시)와 산학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지난 21일 협약식에는 경복대 정연수 반려동물보건과 교수와 24시 더케어 동물의료센터 김예원 대표원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동물병원 현장실습 ▲인턴십 및 졸업 후 취업연계 등을 협력키로 했다.
24시 더케어 동물의료센터는 경기도 구리시에 소재한 대학병원급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춘 동물병원으로 석·박사급 의료진에 의해 질환별 특화 진료가 가능하다. 특히, 위급하거나 심장병으로 인한 폐부종 등 집중관리가 필요한 동물을 위하여 C(critical/cardiac)-ICU (intensive care unit) 시스템을 설치 운영 중이다.
정연수 경복대 반려동물보건과 교수는 “이번 우수 산업체와 협력을 통해 학과 발전의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24시 더케어 동물의료센터와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해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24시 더케어 동물의료센터 대표원장은 “국내 반려동물 문화 수준 향상에 따라 사람과 유사한 수준의 의료·케어 서비스 이용이 증가하고 있어 동물진료를 보조할 수 있는 전문인력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앞으로 교육프로그램 개발, 현장실습과 취업연계 등의 산학협력을 통해 경복대 반려동물보건과에서 우수한 동물보건사가 배출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복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는 2023년 신설된 학과로 다양한 반려동물 케어 역량을 갖춘 동물보건사 양성이 목표이다. 동물보건사 관련 교육프로그램 외에 다양한 동물 관련 분야 (훈련, 미용과 실험동물)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한편 ESG경영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경복대학교는 교육부 발표 2017~2022년 6년 연속 수도권대학(졸업생 2천명 이상)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2023 전문대학 브랜드평판 1위, 2021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2022 교육부 LINC3.0 사업 선정, 5년 연속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선정, KBU ChatGPT 생성형 AI 가이드라인 발표로 교육역량이 매우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받고 있다. 특히 경복대는 서울지하철 4호선 진접경복대역 개통으로 학생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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