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대 정자윤 학생,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한국에너지공대(KENTECH)은 12월 27일 오후 세종시 정부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3년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에서 1학년 정자윤 학생이 대학ㆍ청년일반 부문 수상했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으로 2001년부터 시작되어 대한민국을 이끌어나갈 만 15세 이상 만 29세 이하의 청년 우수인재 100명을 매년 발굴·시상해 미래 국가의 주축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에너지공학부 1학년 정자윤 학생은 △산업통상자원부 제5회 수소에너지 바로알기 대회 정책제안부문 1위(H2 Korea 회장상), △제11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책 서포터즈, △2015년부터 2022년까지 특허청 청소년 발명 기자단 활동(올해의 대기자 2회 수상,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 지식재산위원장상, 특허청장상), △2021 과학영재 창의연구(R&E) 연구과제 발표대회 최우수상(과학정보통신부 장관상), △KAIST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과학축전 학생운영위원장 및 학생홍보대사 회장 등에서 활동하는 등 학업뿐 아니라 연구와 과학 커뮤니케이션 및 정책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정자윤 학생은 “초등학교 때부터 꿈꿔온 대한민국 인재상을 19세 되는 올해 이루게 되어 매우 영광이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개척해 예시가 되는 삶을 사는 분들에 용기를 얻었기에 또 다른 예외의 선택으로 성공해 깊은 인상을 주는 날갯짓이 되고 싶고, 기대하지 않던 순수한 지적호기심에 이끌려 했던 공부와 활동, 만남들이 소용없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전혀 뜻밖의 지점에서 유의미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기에 많은 경험과 도전. 봉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밝히며, “전 세계의 과학기술 네트워크를 만들고 우리나라의 우수한 과학기술이 해외에서 인정받아 혁신적인 과학기술 강국으로 발돋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러한 성과는 KENTECH의 혁신적인 Competency-based Education (역량중심교육)의 성과가 점차 드러나고 있음을 방증하는 사례로 21세기형 공학교육혁신의 큰 흐름인 학생중심 학습을 실천한 결과라고 KENTECH은 설명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선균 "이것 밖에…" 아내에게 마지막으로 남긴 말은 | 중앙일보
- 6주 전 돌아가신 엄마 휴대폰, 마지막 통화한 남자의 정체 | 중앙일보
- "직급 낮은 여성 표적" 성추문 국민배우 폭로한 '책받침 여신' | 중앙일보
- 보복운전 이경 반격 "대리운전업체 9700곳 다 찾아가겠다" | 중앙일보
- 남성 옷 벗기고 여성 꿇어앉혔다…가자지구서 찍힌 충격 영상 | 중앙일보
- 여에스더 "허위광고 아니다" 했지만…식약처 "법 위반 맞다" | 중앙일보
- “숏다리” 김광석도 탈 수 있다, 심장 터지는 ‘두둥 두둥’ 비밀 | 중앙일보
- 자칫 심한 화상입고 사망…美금지구역서 딱 걸린 '제임스 본드' | 중앙일보
- "포토샵인 줄" 모두가 놀랐다…6년 기다려 찍은 '역대급 사진' | 중앙일보
- 혼외자 낳고선 "남편이 강간해 결혼"…이런 무고죄 38% 증가 [가짜가 뒤흔드는 대한민국] | 중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