빔웍스, 중앙亞 4개국 대사·보건관계자와 ‘유방암 관리 위한 국제심포지움’ 개최
주식회사 빔웍스(BeamWorks Inc.)가 중앙아시아 지역의 유방암 관리를 위한 협력 심포지움을 12월18일부터 19일까지 부산 아난티 호텔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빔웍스와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키즈스탄 타지키스탄의 각국 대사 및 보건관계자를 초청하여 국제적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AI 신기술 도입을 통해 각 국의 보건정책을 제안하는 한편 2024년 프로젝트 논의를 통해 중앙아시아 지역의 유방암 조기진단, 사망률을 낮추기 위한 협력 과제를 도출했다.
이번 심포지움에는 중앙아시아 4개국의 참석자들과 빔웍스 김원화, 김재일 대표가 참여하는 패널 토론을 통해, 중앙아시아 지역에서의 유방암 조기 진단을 위한 AI 기술 활용 가능성과 확산 전략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앞서 박호용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유방외과 교수, 이지연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유방외과 교수, 장경훈 한국보건사업진흥원 팀장,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여성전문병원 병원장 사이다(Sultanov Saidazim N), 카자흐스탄 영상의학 수석대표 타이르한 다우토브(Tairkhan B.Dautov)를 초청하여 유방암 조기 진단 및 중앙아시아 의료기기 진출에 대한 초청 강연을 진행하였다.
이번 초청 강연에서는 칠곡경북대학교 박호용 교수가 심포지움 강연을 맡아 유방암 진단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인공지능 기반 초음파 도입을 촉구했으며, 칠곡경북대학교 이지연 교수는 강연을 통해 유방암에 대한 맞춤형 치료의 중요성과 다양한 수술 및 보조 치료 옵션 및 최신 치료에 접근하기 위한 임상 시험 참여와 종합적인 환자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카자흐스탄 영상의학 수석 대표 다이르한 다우토브는 카자스탄 내 유방암 현황 및 치료경향을 소개했으며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여성전문병원 병원장 사이다는 우즈베키스탄 여성암 현황, 진단정책에 대해 소개했다.
빔웍스의 김원화, 김재일 대표는 “이번 심포지움을 통하여 중앙아시아 여러 국가들과 최첨단 기술을 포함한 보건의료 협력의 계기를 만들 수 있었으며, 지속적인 연구 개발 및 기술 확산, 교육을 통해 중앙아시아 지역의 유방암 조기 진단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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