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반도체 가격 3달 연속 상승…감산 효과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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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반도체 D램과 낸드 가격이 3달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컴퓨터(PC)용 D램 범용제품(DDR4 8Gb)의 12월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전월보다 6.45% 상승한 1.65달러를 찍었다.
D램 가격은 지난 10월 15.38% 오르며 2021년 7월(7.89% 상승) 이후 2년 3개월 만에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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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반도체 D램과 낸드 가격이 3달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의 감산에 더해 재고가 소진되면서 2년 넘게 이어온 가격 하락이 멈추는 흐름이다.
29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컴퓨터(PC)용 D램 범용제품(DDR4 8Gb)의 12월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전월보다 6.45% 상승한 1.65달러를 찍었다. D램 가격은 지난 10월 15.38% 오르며 2021년 7월(7.89% 상승) 이후 2년 3개월 만에 반등했다. 이후 상승 흐름을 이어가는 중이다.
이에 대해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올해 4분기 현재 D램 시장은 가격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며 “내년 1분기에는 PC D램 제품 계약 가격이 전 분기 대비 10∼15%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낸드 가격도 지난 10월 2년 3개월 만에 반등한 이후 계속 오르는 중이다.
메모리카드·USB용 낸드플래시 범용제품(128Gb 16Gx8 MLC)의 12월 고정거래가격은 평균 4.33달러로, 전월보다 6.02% 상승했다.
황민혁 기자 okj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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