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문지현 치평동장’ 4급 서기관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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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에서 동장 출신의 4급 서기관이 또 한 명 탄생했다.
29일 서구에 따르면 서구 인사위원회는 전날 문지현 치평동장을 서기관으로 승진의결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동은 주민들의 생활과 맞닿아 있는 최일선의 현장이고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창구다"며 "직원들이 동에서 열심히 일한 만큼 승진과 각종 인센티브로 격려하면서 동 중심의 생활 정부를 더욱 견고하게 세워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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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에서 동장 출신의 4급 서기관이 또 한 명 탄생했다.
29일 서구에 따르면 서구 인사위원회는 전날 문지현 치평동장을 서기관으로 승진의결했다.
앞서 서구는 지난 7월 개청 이래 최초로 동장을 서기관으로 발탁 승진함과 동시에 자치행정국장 보직을 맡김으로써 행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특히 민선8기 서구는 주민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 동의 역할을 강조하며 ‘동 중심의 생활정부’실현에 행정력을 쏟고 있다.
치평동은 올해 동 행정 종합평가 및 친절도 모니터링에서 최우수동으로 선정돼 이번 승진 인사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치평동은 BI(Brand Identity)를 ‘그린 웨이브(Green Wave), 치평 감탄마을’로 정하고 자원순환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며 기후위기에 3만여 주민이 실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 ‘자원순환가게 re100’을 운영하면서 폐페트병을 수거해 옷, 신발, 가방 등 제품으로 제작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향후 ‘탄소중립 체험·전시관’을 조성해 청소년 대상 탄소중립 교육 및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탄소중립 마을활동가와 주민들의 소통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치평동은 복지와 문화, 주민들의 일상 속으로 스며드는 감동행정을 펼치는 ‘감탄마을’이기도 하다.
관내 아파트 및 경로당에 감탄상담소도 설치해 맞춤형 복지상담 서비스 및 혈압, 당뇨, 치매검사 등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복지일촌 맺기 실천으로 위기가구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들로 공원디자인단을 구성해 어린이특화 놀이터도 조성하고, 산발적인 학부모 자조모임들을 문화동아리 형태로 바꿔 문화공동체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치평동은 친절도 평가에서도 18개 동 중 최고 점수를 받았다. 관공서와 금융기관 등이 밀집해 있는 치평동은 각종 제·증명 발급 및 행정신고 등 민원 업무만 한달에 1만2000여 건에 이른다.
그럼에도 동 직원들 모두 시중은행이나 대기업 서비스센터보다 친절한 서비스로 주민들의 행정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동은 주민들의 생활과 맞닿아 있는 최일선의 현장이고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창구다”며 “직원들이 동에서 열심히 일한 만큼 승진과 각종 인센티브로 격려하면서 동 중심의 생활 정부를 더욱 견고하게 세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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