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강원충청권 거점지원센터, 2년 연속 교육기부 ‘매우 우수’

상지대(총장직무대행 유만희) 강원충청권 거점지원센터(센터장 이제원)는 최근 한국과학창의재단 전국 거점지원센터 교육기부 최종평가 결과에서 2년 연속 ‘매우 우수’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평가 심사위원 전원은 교육기부 활동에 대한 상지대 거점지원센터의 활동 기획과 운영, 이슈페이퍼, 정책협의회 발제 등 지역 특성을 살린 활동 결과 매우 우수한 기관으로 인정했다.

상지대 강원충청권 교육기부 거점지원센터는 권역 내 청소년들에게 창의역량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을 대학, 기관과 공동으로 신규 발굴해 5565명(314차시)의 늘봄학교 및 모델학교 학생들에게 비영리로 제공했다.

또한 상지대 거점지원센터는 교육기부 선도대학의 역할에 충실히 임해 매년 교육기부 사업에 대한 다수의 대학과 기관, 단체들의 견학이 이어지며 방문이 확대되고 있다.

타 거점지원센터의 방문을 기점으로 기관과 기업, 수도권 대학혁신지원사업단 등 다양한 기관의 방문이 지속되고 있으며, 교육을 통한 상생과 나눔의 활동과 늘봄학교, 교육기부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

강원충청권 청소년들을 위해 2023년에도 콜텍문화재단(이사장 박영호)과 함께 60대의 통기타를 모델학교 청소년들에게 기증하며 전국 거점센터 중 유일하게 현물기증과 교육기부를 동시에 진행하는 한편 다수의 참여 대학, 기관, 한의사회, 협의체, 기업들과 함께 63종류의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의 만족도 높은 수업을 진행했다.

상지대 교육기부 거점지원센터는 내년에도 센터의 역량을 확대해 저출산, 고령화, 인구소멸이 심화하고 있는 강원충청권 학생들의 교육 양극화 해소에 적극 기여해 융복합의 창의적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