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공약’ 전신주 정비 나선 동작구, 올해 10개 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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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주민들의 보행이나 차량 통행 때 불편한 요소로 작용하는 전신주 정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구는 민선8기 공약사항인 '통행 불편 전신주 정비사업'을 통해 올해 총 10개의 전신주를 이설하는 성과를 거뒀다.
내년에도 구는 10개 이상을 목표로 통행에 불편을 주는 전신주를 이설해 정비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동별 현장 조사를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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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주민들의 보행이나 차량 통행 때 불편한 요소로 작용하는 전신주 정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올해 10개를 정비한 데 이어 내년에도 10개 이상 정비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동작구는 27일 보행 및 차량 통행에 불편을 주는 상도1동, 신대방2동의 전신주 2개를 이설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이날 상도1동 이면도로(상도로38길 89) 한가운데와 신대방2동 주택가 사거리(여의대방로22차길 1)에 있던 전신주가 각각 정비됐다.
구는 민선8기 공약사항인 ‘통행 불편 전신주 정비사업’을 통해 올해 총 10개의 전신주를 이설하는 성과를 거뒀다. 앞서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관내 전신주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행하고 KT·한국전력공사 등 관계 기관 협의 및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쳤다.
이설된 전신주들은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을 막거나, 통행을 위해 확보해야 하는 건축물 후퇴선 앞에 남겨져 구민들의 불편이 컸다.
특히 앞서 상도4동(양녕로29길)의 경우, 전신주 2개와 사용하지 않는 CCTV가 뒤섞여 있어 차량이 한 번에 빠져나가기 어려울 정도였다. 구는 전신주와 KT 통신주를 한 곳으로 이설하고 CCTV를 철거해 도로 폭을 4m 확장했다.
내년에도 구는 10개 이상을 목표로 통행에 불편을 주는 전신주를 이설해 정비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동별 현장 조사를 실시 중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주민의 일상 속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전신주 정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내년에도 동네 구석구석 달라질 동작구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김이현 기자 2hy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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