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청룡 기운' 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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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가 새해를 여는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 축전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만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 드론을 이용, 실시간으로 인파 밀집지역을 관리한다.
특히 일출 등 인파 밀집 시간대에 안전요원을 집중 배치하고 종합상황실 내 의료지원 상황반을 편성하는 등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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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강화,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청룡의 해 시작은 포항에서"
경북 포항시가 새해를 여는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 축전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만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는 강풍 등에 대비하기 위해 행사장 전역에 컨테이너 부스를 설치했다.
또 드론을 이용, 실시간으로 인파 밀집지역을 관리한다.
특히 일출 등 인파 밀집 시간대에 안전요원을 집중 배치하고 종합상황실 내 의료지원 상황반을 편성하는 등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췄다.
교통 근무자 239명은 주요 지점에 배치된다.
이와 함께 위생업소 지도·점검을 통해 바가지요금을 근절할 방침이다.
행사장 청결 상태는 클린존·기동 청소반을 통해 관리한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일출 전·후로 대북 공연·사자성어·신년 퍼포먼스·헬기 축하 비행 등 공식 해맞이 행사가 진행된다.
밀키트 형식으로 배부되는 '떡국', 먹거리로 한파를 녹여줄 '호미곶 마켓' 등도 준비돼 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에서 청룡의 기운을 받아 비상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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