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고향 부산을 사랑한...동백아가씨의 '작곡가 고(故) 백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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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람의 고향 사랑은 남다른 면이 있다고 평을 받기도 한다.
'동백아가씨' '아씨' '여로' 등 수많은 가요 작곡가로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고(故) 백영호 작곡가는 부산사람이다.
고(故) 백영호 작곡가가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 초에 부산과 인연을 잇는 곳이 생긴다.
백경권 원장의 바램은 아버지 고(故) 백영호 작곡가의 주옥같은 노래가 사람들 사이에서 오래도록 사랑받고 불려지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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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으로 모신다는 마음...소장했던 자료 기증
부산근현대역사관 개관과 함께 전시 예정...
부산 사람의 고향 사랑은 남다른 면이 있다고 평을 받기도 한다.
주인공이 유명인사인 경우에 그런 경향이 짙다.
그 가운데 한사람이 고(故) 백영호 작곡가다.
‘동백아가씨’ ‘아씨’ ‘여로’ 등 수많은 가요 작곡가로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고(故) 백영호 작곡가는 부산사람이다.
고(故) 백영호 작곡가가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 초에 부산과 인연을 잇는 곳이 생긴다.
2024년 연초에 개관을 예정하고 있는 부산근현대역사관이다.
'동백 아가씨' 악보 등은 매우 희귀한 자료로 평가된다.
기증자는 진주에서 서울내과를 운영하는 백영호 작곡가의 장남, 백경권 원장이다.
"아버님께서 평생 고향 부산을 사랑하셨기 때문에 고향으로 모신다는 마음으로 유품을 기증했습니다."
고(故) 백영호 작곡가 곡을 만들 때 연주한 기타도 눈길을 끌고 있다.
백경권 원장의 바램은 아버지 고(故) 백영호 작곡가의 주옥같은 노래가 사람들 사이에서 오래도록 사랑받고 불려지기를 희망한다.
그동안 아버지를 알리기 위해 ‘백영호 음악제‘ ’기념음악회‘ ’무료CD제작 배포‘ 등 할 수 있는 일은 다해왔다.해운대 해수욕장에 있는 ‘해운대 엘레지’ 기념비 등은 그의 수 많은 노력의 일 부분 가운데 하나다.
최근에는 백영호 선생의 일대기를 담은 ‘백영호 평전‘을 직접 펴냈다. 1월28일 근현대역사관에서는 북콘서트도 예정되어 있다.
백경권 원장은 "부산을 빛낸 자랑스러운 인물로 오랫동안 기억해주시고, 불후의 명곡들을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합니다."라며 말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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