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만장굴 입구에 1㎥ 크기 낙석… 임시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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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만장굴 탐방로가 약 1㎥ 크기의 낙석 발생으로 임시 폐쇄됐다.
29일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에 따르면 만장굴 탐방로 입구 계단 난간 중간 부분이 떨어진 바위에 파손됐다.
약 1㎥ 크기의 바위는 담방로 입구 위 5m 높이에서 분리돼 계단 난간에 부딪힌 뒤 비개방 구간 입구 5m 아래로 떨어졌다.
세계유산본부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탐방로를 임시 폐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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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만장굴 탐방로가 약 1㎥ 크기의 낙석 발생으로 임시 폐쇄됐다.
29일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에 따르면 만장굴 탐방로 입구 계단 난간 중간 부분이 떨어진 바위에 파손됐다. 약 1㎥ 크기의 바위는 담방로 입구 위 5m 높이에서 분리돼 계단 난간에 부딪힌 뒤 비개방 구간 입구 5m 아래로 떨어졌다.
탐방로 입구 CCTV에서 낙석은 탐방로 비개방 시간인 밤사이에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세계유산본부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탐방로를 임시 폐쇄했다. 전문가 조사와 안전진단을 거쳐 탐방로를 개방할 예정이다.
만장굴은 제주시 구좌읍에 있는 용암동굴이다. 196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유네스코에서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거문오름용암동굴계의 일부로, 총길이 7.4㎞ 중 1㎞ 구간만 개방돼 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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