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미국을 모른다 [신간]
나건웅 매경이코노미 기자(wasabi@mk.co.kr) 2023. 12. 29. 13:45
펜타곤 기자가 전하는
미국 외교 전략의 본심
미국 외교 전략의 본심
“우리는 세계를 위한 경찰이 아니다.”
세계의 수호자를 자처하던 미국이 전 세계 분쟁 관여에 ‘비용’을 따지기 시작했다. 한국이 대표적이다. 2020년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 테이블에서 미국은 50억달러(약 6조원) 분담금 증액을 요구했다. 바이든 정부로 정권이 바뀐 뒤에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오히려 미군 주둔 비용뿐 아니라 국방, 경제, 외교 등 전 방위 분야로 부담 분담을 확대하려 하고 있다.
미국 글로벌 외교 전략이 달라진 이유는 무엇일까. 미국 정부 산하 방송국에서 펜타곤(미 국방부) 출입 기자를 맡았던 저자는 800편이 넘는 취재 기사와 200명이 넘는 전현직 관리 인터뷰 그리고 각종 보고서와 극비 문서 등을 통해 달라진 미국의 본심이 무엇인지 파헤친다. 한반도 중심 안보 논리를 완전히 뒤집어 객관화함으로써 그동안의 통념과 오해를 깨뜨린다.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241호 (2024.01.01~2024.01.09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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