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순복음중앙교회,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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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시 원주순복음중앙교회(오황동 목사)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 나눔에 나섰다.
오황동 원주순복음중앙교회 목사는 29일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해마다 성탄헌금이 모이면 예수님이 태어나신 기쁜 소식을 전하기 위해 불우이웃에게 사랑을 나눠왔다"고 말했다.
오 목사는 "금액이 크진 않지만 진심 어린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교회의 따뜻한 사랑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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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시 원주순복음중앙교회(오황동 목사)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 나눔에 나섰다.
교회는 28일 원주시 원인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컵라면 40박스와 다시마 9개를 후원했다. 후원 물품은 지난 성탄절에 모인 헌금을 통해 마련했다.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교인들이 직접 물품을 배달했다.
오황동 원주순복음중앙교회 목사는 29일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해마다 성탄헌금이 모이면 예수님이 태어나신 기쁜 소식을 전하기 위해 불우이웃에게 사랑을 나눠왔다”고 말했다. 지난해 교회는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를 위해 성탄헌금을 기부했다. 오 목사는 “금액이 크진 않지만 진심 어린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교회의 따뜻한 사랑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된 후원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대상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손동준 기자 sd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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