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서 시운전 전동차 탈선…2명 경상

임성빈 2023. 12. 2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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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8시 29분경 충북 증평군 도안면에서 시험 운행 중이던 전동차 3량이 탈선해 2m 아래 성두리 지하차도를 덮쳤다. 연합뉴스

시험 운전 중이던 전동차가 탈선해 탑승하고 있던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아침 8시 29분경 충북 증평군 도안면에서 시험 운행 중이던 전동차 3량이 철로를 벗어나 2m 아래 성두리 지하차도 출입구를 덮쳤다.

이 사고로 전동차에 탑승하고 있던 전동차 제작 업체 직원 60대와 20대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동했다.

29일 오전 8시 29분경 충북 증평군 도안면에서 시험 운행 중이던 전동차 3량이 탈선해 2m 아래 성두리 지하차도를 덮쳤다. 연합뉴스

증평군은 사고 수습과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이 구간 차량 통행을 통제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임성빈 기자 im.soung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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