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교회, 리비아 홍수 피해 복구 위해 77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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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교회(김경진 목사)가 28일 대한적십자사에 7700만원을 기부했다.
이 중 7770만원을 우선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리비아 이재민에게 지원하기로 했다.
소망교회가 전달한 성금은 현지에서 활동 중인 국제적십자사연맹(IFRC)과 리비아적신월사를 통해 현장에 필요한 물품(인버터, 발전기, 식료품, 주방용품, 위생키트, 수재 대응 키트 등)과 더불어 주거, 보건, 물과 위생 등 구호와 복구 활동에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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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교회(김경진 목사)가 28일 대한적십자사에 770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 9월 발생한 대홍수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리비아 이재민을 돕기 위해서다.
소망교회는 지난 9월 24일부터 두 주간 모로코 지진과 리비아 홍수 구호 활동을 위한 헌금을 모금해 약 1억 5000만원 모금했다. 이 중 7770만원을 우선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리비아 이재민에게 지원하기로 했다. 나머지 모금액도 모로코의 구호 활동을 위해 곧 사용될 예정이다.
소망교회는 갈등과 분열로 아파하는 세상에 평화와 사랑을 전하고, 지역사회를 넘어 전 세계 도움이 절실한 이들에게 손을 내밀게 하는 도전과 영감을 주고자 대한적십자사에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망교회가 전달한 성금은 현지에서 활동 중인 국제적십자사연맹(IFRC)과 리비아적신월사를 통해 현장에 필요한 물품(인버터, 발전기, 식료품, 주방용품, 위생키트, 수재 대응 키트 등)과 더불어 주거, 보건, 물과 위생 등 구호와 복구 활동에 지원될 예정이다.
손동준 기자 sd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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