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로 내년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충전 기능 이용 가능해진다

김이현 2023. 12. 29. 10: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년 4월부터 신한카드를 활용해 서울시의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의 카드 충전 기능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내년 4월부터 수수료 부담 없이 신한카드의 체크카드와 신용카드로도 요금을 충전할 수 있게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신한카드 업무협약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왼쪽)과 박창훈 신한카드 페이먼트 그룹장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내년 4월부터 신한카드를 활용해 서울시의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의 카드 충전 기능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와 신한카드가 시민들의 편익 증진 및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2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내년 4월부터 수수료 부담 없이 신한카드의 체크카드와 신용카드로도 요금을 충전할 수 있게 된다. 기후동행카드는 카드 한 장으로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뿐만 아니라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무제한 대중교통 패스다. 가격은 따릉이까지 이용할 경우 6만5000원, 따릉이를 이용하지 않으면 6만2000원이다.

시는 신한카드와 서비스 확대를 시작으로 추후 참여를 희망하는 카드사 등 타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향후 다양한 수단을 통해 충전이 가능하도록 편의를 넓힐 계획이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이전에 없던 혁신적인 요금정책인 기후동행카드가 성공적으로 시민의 삶에 안착할 수 있도록 세심히 준비할 예정”이라며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민간분야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을 위한 이용 혜택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이현 기자 2hyu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