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 상향된 목표액 2억 원도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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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는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이 지난 9월 11일 당초 목표액인 1억 원을 조기 달성한 데 이어 상향조정한 목표액 2억 원도 지난 26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연말정산 시즌 기부금이 증가하며 1686명이 동참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김보라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안성시민의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아진 기부금은 지역발전과 주민복리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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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성시는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이 지난 9월 11일 당초 목표액인 1억 원을 조기 달성한 데 이어 상향조정한 목표액 2억 원도 지난 26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연말정산 시즌 기부금이 증가하며 1686명이 동참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참여자는 40대, 50대, 30대 순으로 기부금액은 전액 세액공제가 되는 10만 원 기부자가 8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안성시는 지역을 응원하는 개인 기부자, 전국의 출향인사, 농협 관계자, 지역 언론사, 자매도시 지역민 등 각계각층의 노력이 밑바탕이 된 것으로 분석했다. 또 25개 업체, 34개 품목, 85개의 답례품을 운영 중으로 전국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다양한 품목도 한몫을 한 것으로 진단했다.
인기 답례품으로는 안성마춤쌀, 안성마춤배, 유기수저세트, 한우육포, 배혼합가공품, 홍삼, 장류(청국장,된장), 수제요거트치즈, 참기름·들기름, 안성사랑카드(지역화폐) 등으로 파악됐다.
김보라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안성시민의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아진 기부금은 지역발전과 주민복리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양규원 기자 y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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