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 선수단, 대구대 찾아 장애학생 발전기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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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 선수단이 학교법인 영광학원 산하 대구대학교와 각급 특수학교의 장애학생을 위한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한편, 삼성라이온즈 선수단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대구대와 영광학원에 장애학생을 위한 발전기금을 기탁해 왔으며, 지금까지 총 4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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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 선수단, 2021년부터 총 4000만원 발전기금 기탁
영광학원은 지난 28일 대구대 경산캠퍼스 성산홀 2층 접견실에서 영광학원 이근용 이사(대구사이버대 총장), 김천수 법인사무처장, 삼성라이온즈 구자욱 선수, 이승현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개최했다.
삼성라이온즈 선수단 주장인 구자욱 선수는 “삼성라이온즈 선수단이 함께 뜻을 모아 이렇게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면서 “장애학생의 장학금 및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잘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달식에 함께 참석한 이승현 선수는 “같은 대구대 학생으로서 뜻깊은 자리였다. 더 자주 찾아뵙고 좋은 일 많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광학원 이근용 이사는 “영광학원 산하에는 대구대, 대구사이버대는 물론 6개 특수학교가 있고, 발달장애인을 위한 K-PACE센터가 운영되고 있다”면서 “선수단의 소중한 뜻을 잘 새겨 장애학생의 교육을 위한 일에 잘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라이온즈 선수단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대구대와 영광학원에 장애학생을 위한 발전기금을 기탁해 왔으며, 지금까지 총 4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한 바 있다.
경산=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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