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한강뷰 전세' 박휘순에 "일 없다고 항상 가난해야 해?" (찐천재)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홍진경이 박휘순의 유튜브 출연에 관해 이야기했다.

28일 유튜브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홍진경 기절한 올해 가장 충격적인 사건은? (Top5)'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홍진경은 보도본부 멤버들인 남창희, 그리, 박휘순, 윤성호, 김인석과 함께 2023년 가장 충격적인 사건에 관해 연말 결산을 진행했다.

시작 전, 박휘순은 "2023년 포부가 굉장했다. 근데 2번 모인 것 같다"라며 돌직구를 던졌고, 윤성호는 "이렇게 가끔 모이는 이유가 혹시 조회수 탓이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홍진경은 "진짜 조회수가 너무 안 나온다"라며 장난스레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홍진경은 "박휘순 씨 같은 경우에도 한 건 하셨다"라며 박휘순이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채널에 출연해 조회수 70만 회를 달성한 것을 전했다. 박휘순은 "제가 그 영상 이후로 캐릭터가 '일 없는 개그맨'으로 잡혔다"라며 씁쓸하게 대답했다.

이어 김인석은 "그것도 이슈였다. 박휘순 씨 집"라며 박휘순의 강남 한강뷰 집을 언급했다. 홍진경도 "그래서 '연예인 걱정은 하는 게 아니다'라는 댓글이 진짜 많았다"며 "자가인지 전세인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박휘순은 "전세다"라고 답했고, 홍진경은 "근데 괜찮다. 일 없는 연예인이라고 항상 가난해야 하냐. 그건 아니다. 일 없어도 한강뷰 보이는 아파트 살면서"라고 장난스레 말했다.

이후 이들은 올해 총결산 사건으로 '마약과의 전쟁'에 관해 이야기했다. 홍진경이 윤성호에게 어떻게 생각하냐고 질문하자, 윤성호는 "저는 안 했다"라며 결백함을 강조했다. 남창희는 "윤성호 씨는 지금 모발이 없어서 모발 검사는 힘들 것 같다"고 장난치기도.

홍진경은 마약사범 강력 처벌에 동의하며 "법을 세게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뿌리를 뽑아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전청조 사기 사건'에 관해서도 언급됐다. 김인석은 "유명한 여성분들, 셀럽분들 조심하셔야 한다"며 "본인이 느낄 수 있을 거다. '왜 저런 사람이 나를 좋아하지?'. 솔직히 그런 경우 있지 않냐"라며 첫 번째 예방법으로 '철저한 자기 검열'을 제시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남창희도 "나한테 아무 대가 없이 선물이라든지 재화를 준다는 건 믿으면 안 된다"고 단호히 조언했다.

사진 =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유튜브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