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성, 광명갑 국회의원 출마선언 "기본사회 보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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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성 사단법인 기본사회 광명본부 상임대표가 "더 나은 대한민국과 더 밝은 광명을 위해 이 자리에 섰다"라며 광명시 갑 국회의원 후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유재성 대표는 28일 오후 광명시의회 운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행복추구권과 기본사회 보장을 통해 청년 유재성이 새로운 정치의 시작을 알리고자 한다"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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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창식 기자]
▲ 사단법인 기본사회 광명본부 유재성 상임대표가 광명시의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 서창식 |
유재성 대표는 28일 오후 광명시의회 운영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행복추구권과 기본사회 보장을 통해 청년 유재성이 새로운 정치의 시작을 알리고자 한다"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윤석열 정부는 현재 무능·무책임·무도덕성, 검찰독재의 3무, 1독 정권"이라며 "윤석열 정권 출범 후 이태원 참사와 잼버리 사태를 비롯해 기업총수 동원과 일본 오염수 방류 등 사고가 나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민주화를 이룬 대한민국에서 검찰을 앞세워 야당과 언론을 탄압하는 등 검찰독재정권으로 가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또한 "헌법 제10조로 보장된 행복추구권을 국민들이 가질 수 있도록 기존 법을 수정하고 새롭게 입법화해야 한다"라며 "60년도 더 된, 현재의 현실과 맞지 않는 형법과 민법은 개정해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아울러 "인간으로서 기본적인 삶을 국가로부터 보장받는 '기본사회'를 제도적으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사단법인 기본사회 광명본부 유재성 상임대표가 제1호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
ⓒ 서창식 |
유 대표는 이날, 첫 번째 공약으로 광명시의 미래 도시 개발, 미래 먹거리,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 지역 소비의 선순환 구조 확립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며 '광명시 국방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발표했다.
유 대표는 "광명시 국방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광명시에 방산 체계업체와 중견기업, 대학교, 연구소 등이 참여하는 세계적 국방산업클러스터 단지 구축을 통해 수도권과 지방에 산재된 국방과학 산업 허브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끝으로 "제대로 일하는 국회의원으로 국민들을 대리하는 진정한 일꾼이 되어, 국민들 곁에 있고자 한다"라며 "새로운 광명, 새로운 정치, 새로운 국회를 위해 새로운 사람 청년 정치인 유재성을 기억해달라"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유 대표는 고려대 행정학 학사와 정치학 석사 출신으로 현재 사단법인 기본사회 경기공동대표와 광명본부 상임대표를 맡고 있으며, 지난 20대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 직속 정무특보단 SNS 팀장을 맡은 바 있다.
경기도 광명 갑 지역구는 임오경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현역으로 있으며, 임혜자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출마 선언을 한 가운데 이들과 경선을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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