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남양주FC 창단식 개최..74만 시민 모두 구단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사단법인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시민축구단)이 28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남양주FC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축구단은 지난 7월 '남양주시 시민축구단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고, 사단법인 승인이 완료되면서 구단 창단의 초석을 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사단법인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시민축구단)이 28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남양주FC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축구단은 지난 7월 '남양주시 시민축구단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고, 사단법인 승인이 완료되면서 구단 창단의 초석을 다졌다.
지난 9월에는 사무국 구성 및 감독 채용이 완료됐고, 11월부터는 선수 선발 공개 테스트를 거쳐 내년도 리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축구단의 구단주인 주광덕 시장을 비롯, 김현택 시의장, 문한경 대표이사, 신현철 단장, 김성일 감독과 선수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축구단 창단 경과보고 △업무 협약 △선수단 및 유니폼 소개 △단기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민축구단은 79명의 창립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자본금을 기반으로 진정한 시민구단으로 창립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16개 읍면동을 화합시키고, 우수한 인재를 발굴해 남양주시의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74만 시민시장 모두가 시민구단주가 되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한경 대표이사는 “남양주시민축구단은 앞으로 지역 출신의 선수들을 발굴하고 육성해 상위 리그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 투명성과 합리성을 갖춘 책임감 있는 운영을 통해 남양주시를 넘어 대한민국의 모범이 될 수 있는 축구단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민축구단은 내년 2월까지 동계 전지 훈련, 선수단 구성 마무리를 거쳐 3월 K4리그에 참가할 예정이다. 리그 운영 중에는 많은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스포테인먼트 요소를 도입할 예정이며, 선수단과 시민이 함께하는 봉사활동도 추진하는 등 사회적 책임도 다할 계획이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양주시, 2024년 대입 정시 대비 1대1 맞춤형 컨설팅 성료
- 주광덕 남양주시장, 8호선 별내선 연장 현장점검 나서
- 남양주시,평내 8번째 체육문화센터 26일 착공..체육문화도시로
- 남양주시,남양주FC 창단식 개최..74만 시민 모두 구단주
- "이재명, 25일 위증교사도 징역형 선고 가능성" [법조계에 물어보니 555]
- '중폭' 개각할까…윤 대통령과 한 총리는 논의 중
- "명태균 영향력, 실제 있었나 아니면 과도하게 부풀려졌나" [법조계에 물어보니 554]
- 서양의 풍자·동양의 서정… '아노라'와 '연소일기'가 그린 현대 사회의 균열 [D:영화 뷰]
- 장유빈 제네시스 대상 “세계적인 선수로 다시 인사 드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