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태영 시공 부산콘서트홀 문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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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으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도시공사가 부산콘서트홀 건립공사를 차질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29일 부산도시공사에 따르면 태영건설이 시공사인 부산콘서트홀 건립 현장은 하도급 대금과 노무비 체불 같은 문제가 없었다.
부산도시공사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여파가 미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 관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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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으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도시공사가 부산콘서트홀 건립공사를 차질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29일 부산도시공사에 따르면 태영건설이 시공사인 부산콘서트홀 건립 현장은 하도급 대금과 노무비 체불 같은 문제가 없었다.
부산도시공사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여파가 미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 관리할 방침이다. 공사에 참여 중인 하도급 업체를 보호하고 향후 발주 예정인 하도급 참여업체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태영건설과 하도급 업체 간 합의를 거쳐 대금을 공사에서 직접 지급할 예정이다.
또 현장 근로자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노무비를 구분 관리해 임금 체불을 막는다. 필요할 경우 건설장비나 자재 대금까지 공사가 직접 지급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한다. 매월 기성검사를 실시해 대금 지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부산콘서트홀은 부산시민공원에 태영건설이 부산지역 건설사 3곳과 공동으로 건립 중인 2000석 규모 클래식 음악 전용 공연장이다. 현재 내외부 마감공사가 진행 중이며 공정률은 70%로 내년 8월 준공할 예정이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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