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국학자료원 새미’, 경북도에 책 3000여권 기증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2023. 12. 2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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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서관은(관장 이상현) 지난 28일 경북도청 K창에서 국학자료원 '새미'와 도서 기증식을 열었다.

이날 기증식은 경북도의 독서문화 저변확대와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도서 3000여권을 기증한 국학자료원 새미에 감사패 전달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국학자료원 새미 정찬용 원장, 우중식 상임고문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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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서관은(관장 이상현) 지난 28일 경북도청 K창에서 국학자료원 ‘새미’와 도서 기증식을 열었다.

이날 기증식은 경북도의 독서문화 저변확대와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도서 3000여권을 기증한 국학자료원 새미에 감사패 전달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국학자료원 새미 정찬용 원장, 우중식 상임고문 등이 참석했다.

국학자료원 새미 정찬용 원장(오른쪽 2번째)과 우중식 상임고문(오른쪽 첫번째)이 책 3000여권을 기증한 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왼쪽 2번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도서 기증은 민속학, 한국학, 문학도서·대학 전문교재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들로 구성돼 있어, 경북도서관의 장서를 더욱 풍부하고 내실 있게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독서문화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국학자료원 새미는 1980년 창립한 뒤 한국학의 세계화에 앞장서는 출판사로, 우리나라 문화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채로운 한국문화 콘텐츠를 창출해 출판하는 등 폭넓은 독서문화 선두 주자 역할을 하고 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귀중한 책을 기증해 주신 국학자료원 새미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도서 기증으로 도민들이 인문학적 지식과 정서 함양에 많은 도움이 되고, 나아가 독서 생활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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