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율 "시상식 초대받지 못해" 수액 투혼 촬영 회상…팬들도 아쉬워 [엑's 이슈]

오승현 기자 2023. 12. 2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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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율이 시상식에 초대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28일 배우 강율은 자신의 SNS에 "너무 많이들 물어봐 주셔서... 아쉽게도 초대받지 못해서 저는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않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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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강율이 시상식에 초대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28일 배우 강율은 자신의 SNS에 "너무 많이들 물어봐 주셔서... 아쉽게도 초대받지 못해서 저는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않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팬들에게 "기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하하 조금 더 노력해볼게요...!"라고 덧붙이며 더욱 열심히 할 것을 다짐했다.

해당 글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도 언급되며 팬들과 드라마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강율은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에 출연 중이며, 그가 이야기한 시상식은 2023 KBS 연기대상이다. 

이어 시간이 조금 흐른 후, 강율은 수액을 맞고 있는 자신의 팔 사진을 게재하며 "억울해도 살아보겠단다. 두 번 다시 안 만나고 싶다. 내 스트레스 메이커들"이라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강율은 "존중도 배려도 없이 몇달 간 맞은 수액과 주사가 덕분에 몇방이며 억울해도 참아야지 하면서 열심히 했지... 미련해 미련해"라고 덧붙여 의아함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해당 글이 시상식 불참석을 알린 이후 게재한 첫 사진과 글이라며 "촬영이 많이 고됐나보다", "'우아한 제국' 정우혁 씨 보고 싶었는데 아쉽", "주연인데 수상과 별개로 초대가 안 됐다면 속상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일드라마 재밌게 잘 보고 있어요 화이팅", "어쩔 수 없는 거 알지만 저도 괜히 속상해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미래를 응원하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강율, KBS 2TV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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