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리' 양지호, 청각장애 父 모시는 근황 "사업 재주 無, 3억 손해" (특종세상)[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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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세상' 배우 겸 가수 양지호가 뜨거운 효심을 드러냈다.
28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드라마 '야인시대'의 장도리로 알려진 배우 겸 가수 양지호가 출연했다.
이날 양지호는 아버지의 청각장애에 대해 고백했다.
다음 날 양지호는 하루 일정을 글로 적어 소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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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특종세상' 배우 겸 가수 양지호가 뜨거운 효심을 드러냈다.
28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드라마 '야인시대'의 장도리로 알려진 배우 겸 가수 양지호가 출연했다.
이날 양지호는 아버지의 청각장애에 대해 고백했다. 그는 "(아버지가) 60대부터 안 들렸다. 60대 전까지는 잘 들으셨는데 60대부터 못 들으신 거다. 보청기를 끼고 간간이 소통하다가 지금은 보청기 끼고도 거의 못 들으신다"고 설명했다.
다음 날 양지호는 하루 일정을 글로 적어 소통했다. 이어 그는 동생의 일터로 했다. "동생이 화공이라 절의 단청을 칠하는 일을 한다"고 설명하며 "도움을 요청해서 제가 일하러 온 거다"고 설명했다.
그는 계속 일을 하는 이유에 대해 "식당도 하고 라이브 카페도 했는데 사업적인 재주는 없는 것 같다. 많이 손해 보고 접었다. 한 3억 원 정도"라고 설명했다.
한편, 양지호의 아버지는 계속 고물을 가져와 고쳤다. 양지호는 "충남 공주에서 전파사를 운영했다. 남들이 조금만 고장 나면 쉽게 버리는 물건들을 집착증처럼 가져다 고쳐서 쌓아놨다"고 이야기했다.
양지호는 아버지를 모시고 청력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오른쪽 경우는 청력이 안나오고 호전될 수 있는 가능성이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보청기를 맞췄지만 그마저도 희미하게 들리는 모습에 양지호는 안타까워했다.
이어 산책을 계속하던 부자. 양지호의 아버지는 "큰아들 사랑한다. 아들이 집안일을 책임져주니까 마음이 편하고 좋다"라고 속마음을 드러냈고 양지호는 눈물을 흘렸다.
사진=MBN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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