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레드포스, V-EXX와 공식 용품 파트너십 체결"경기력 향상 도움"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농심레드포스와 브이엑스가 손을 잡았다.

농심레드포스는 지난 27일 V-EXX(브이엑스)와 공식 용품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남에 위치한 농심 e스포츠 센터에서 오지환 농심 레드포스 대표, V-EXX 이정규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은 공식 용품 파트너십 협약식을 진행했다.

V-EXX는 순수 대한민국 스포츠 전문 브랜드다. 지난 2018년 런칭한 V-EXX는 NC다이노스(프로 야구단), KB스타즈(여자 농구단), BNK(여자 농구단), FC안양(프로 축구단) 등 국내 여러 프로스포츠 구단의 유니폼 제작과 상품화 사업을 진행했다. 또한 대한체조협회, 대한빙상경기연맹, 한국리틀야구연맹, 대한민국 비치발리볼 국가대표팀 등에 공식 용품을 후원했다.

이번 협약으로 V-EXX는 농심 레드포스의 공식 용품 파트너로서 유니폼 및 팀 의류의 제작을 맡는다. 이를 통해 농심레드포스가 추구하는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팬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농심레드포스 오지환 대표는 "프로 스포츠에서의 경험이 많은 V-EXX와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V-EXX가 제작하는 편안한 유니폼이 선수들의 경기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팬들의 니즈를 다양한 상품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V-EXX 이정규 대표는 "탄탄한 선수 육성 시스템과 창의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성장해 가는 농심 레드포스를 눈여겨봐 왔다"라며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V-EXX와 함께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기를 임직원들과 함께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V-EXX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2024 농심 레드포스의 유니폼은 지난 12월 7일에 공개된 바 있다. 현재 농심 레드포스의 공식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2024년 멤버십 구매 회원들 대상으로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사진 = 농심레드포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