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연’ 한동훈과 이재명, 국회서 만난다…무슨 말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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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장관 시절 국회 본회의장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가결을 직접 요청했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여당을 대표해 야당 대표인 이 대표를 만난다.
한 비대위원장은 29일 오전 김진표 국회의장을 예방한 뒤 이어서 이 대표를 예방할 계획이다.
한 비대위원장은 법무부 장관 시절부터 줄곧 이 대표를 향해 날 선 비판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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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장관 시절 국회 본회의장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가결을 직접 요청했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여당을 대표해 야당 대표인 이 대표를 만난다. 정치인으로 변신한 한 위원장과 이 대표의 첫 만남에서 어떤 말들이 오갈지 관심이 쏠린다.
한 비대위원장은 29일 오전 김진표 국회의장을 예방한 뒤 이어서 이 대표를 예방할 계획이다.
한 비대위원장은 법무부 장관 시절부터 줄곧 이 대표를 향해 날 선 비판을 이어왔다. 지난 26일 비대위원장직을 수락할 때도 “당 대표가 일주일에 서너 번씩 중대범죄로 형사재판을 받는 초현실적인 민주당”이라며 이 대표를 강하게 비판했다.
27일에는 국회 본청 출근길에서는 “민주당은 검사를 그렇게 싫어하면서 왜 검사도 아니고 검사를 사칭한 분을 절대 존엄으로 모시는 건지 묻고 싶다”며 이 대표와 민주당을 비난했다. 이 대표가 지난 2002년 ‘분당 파크뷰 특혜분양 사건’ 당시 검사를 사칭한 혐의로 기소돼 150만원 벌금형을 받은 사실을 언급한 것이다.
또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쌍특검’(김건희 여사·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과 관련한 발언이 오갈지도 주목된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예고한 상태다.
김판 기자 p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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