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대외평가·공모사업 85개 분야 수상 쾌거

박종일 2023. 12. 2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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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2023년 중앙부처, 서울시를 비롯한 각종 기관에서 주관하는 대외기관 평가 및 공모사업 총 85개 분야에서 수상함과 동시에 58억7000만여 원의 재원을 확보하는 등 우수한 행정역량을 입증했다.

강동구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것에 이어, 치매예방관리 우수기관으로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국무총리 표창을, 교통·돌봄·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이들 안전을 강화한 것을 인정받아 '제13회 어린이 안전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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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표창 1개, 국무총리상 2개, 장관상 10개 등 우수 행정력 입증... 대외평가 47개 3억 9000만 원, 공모 38개 분야 54억7000만 원 재원 확보
이수희 강동구청장

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2023년 중앙부처, 서울시를 비롯한 각종 기관에서 주관하는 대외기관 평가 및 공모사업 총 85개 분야에서 수상함과 동시에 58억7000만여 원의 재원을 확보하는 등 우수한 행정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대통령 표창을 시작으로 국무총리상(표창), 장관상(표창) 10개, 국제상 2개, 매니페스토 최우수상 등 내용 면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강동구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것에 이어, 치매예방관리 우수기관으로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국무총리 표창을, 교통·돌봄·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이들 안전을 강화한 것을 인정받아 ‘제13회 어린이 안전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특히, 주민 맞춤형 혁신 정책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방범창 일체형 물막이판 개발·보급, 전국 최초 치매가족지원센터 운영 등으로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행정안전부 장관상,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종합대상과 안전혁신대상(2관왕)을 수상했다.

구는 보건복지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생업에 바쁜 부모를 대신해 아이들 식사와 돌봄을 책임지는 ‘강동어린이식당’으로 ‘제13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복지 분야 1위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인구의 날 유공 ▲보육 유공 ▲지역사회 놀이혁신 활성화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등 여러 분야에서 장관 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공약이행 부문에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우수 ‘SA등급’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국제적으로도 도시의 품격과 우수한 역량을 입증했다. ‘유엔 해비타트’ 등 5개 기관이 공동주최하여 2010년부터 매년 아시아 지역 우수 경관 사례를 발굴·시상하는 ‘아시아 도시경관상’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것은 물론, 73회째를 맞는 미국 ‘2022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강동형 한전 지상기기 가리개를 출품하여 본상을 수상했다.

이외도 올해 38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외부 재원을 확보하며 역점 사업 추진에 힘을 보탰다.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강화사업으로 12억 4000만 원,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으로 5억8000여만 원 등 총 54억7000만 원을 확보했다. 또, 지난 9월에는 서울시 한옥마을 개발대상지 공모에서 강남권에서는 유일하게 암사동 일대가 선정되기도 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의 힘찬 변화와 발전을 위해 전 직원과 구민이 함께 만든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며 “2024년 청룡의 해에도 주민 곁에 가까이 다가가는 구정을 실천, 살기 좋고 품격 있는 도시 강동구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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