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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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28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전국 49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2등급을 받았다.
이번 발표를 통해 올 한해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했던 중랑구의 다양한 청렴 시책과 전 직원의 꾸준한 노력이 결실로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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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28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전국 49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2등급을 받았다.
이번 발표를 통해 올 한해 공직사회 전반에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했던 중랑구의 다양한 청렴 시책과 전 직원의 꾸준한 노력이 결실로 맺었다.
올해 종합청렴도 평가는 ▲일반 국민 및 내부 직원의 부패인식과 경험을 조사하는 ‘청렴체감도’ ▲지난 1년간 기관의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 노력 등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패 실태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전체 5개 등급으로 구분해 평가가 이뤄졌다.
중랑구의 2023년도 종합청렴도는 2등급이다. 지난해 3등급에 비해 개선된 우수한 성과를 이뤄냈다. 점수는 100점 만점에 83.5점으로, 전국 자치구 평균 80.4점보다 3.1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 모두 전년 대비 1개 등급 상승, 청렴 수준이 향상된 결과를 보여줬다. ‘청렴노력도’에서는 전국 자치구 평균 81.0점보다 5.4점이 높은 86.4점을 획득했다.
구는 올해 ‘청렴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5급이상 간부 청렴서약식 ▲찾아가는 청렴소통방 ▲신규 공직자 청렴 교육 ▲청렴슬로건 공모 ▲청렴 팝업교육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했다.
또 구청장이 직접 주민들을 만나는 중랑마실을 200회 이상 운영하고 민원서비스에 대한 주민만족도 향상에도 노력을 기울이는 등 주민과의 소통강화를 통한 투명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도 이번 평가에서 큰 역할을 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결과는 구민에게 신뢰받고 믿음을 주는 공직자가 되기 위해 모든 직원이 함께 힘모아 애쓴 결과”라며 “앞으로도 올바른 공직문화 조성으로 청렴중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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