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악저작권협회, 강서구서 '사랑의 김치 나눔' 실천…1천만 원 상당

이정범 기자 2023. 12. 29.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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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사랑의 김치 나눔'을 실천했다.

서울 강서구 소재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이하 한음저협)는 연말을 맞아 최근 강서구 방화11사회종합복지관에서 'KOMCA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추가열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강서구 주민들에게 뜻깊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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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사랑의 김치 나눔'을 실천했다.

서울 강서구 소재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이하 한음저협)는 연말을 맞아 최근 강서구 방화11사회종합복지관에서 'KOMCA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나눔 규모는 약 1,000만 원 상당이며, 이를 강서구 내 80개 복지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의 장으로, 더불어민주당 강서구을 진성준 국회의원과 의원실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그리고 추가열 회장 및 복지관 관계자들과 함께 김장을 담갔다. 이렇게 준비한 총 240박스의 김장 김치는 강서구 대표 복지기관을 통해 지역 내 경로당, 어린이복지기관, 기타 복지관 등에 전달된다.

이들은 이번 행사에서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추가열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강서구 주민들에게 뜻깊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몸이 불편하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워 김장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음저협은 올해 자체 환경 정화 봉사활동인 KOMCA CLEAN DAY,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 기부 행사, 경찰의 날 힐링콘서트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2024년 새해엔 더욱 적극적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실시해 국내 최대 음악 단체로서 선한 영향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사진 = 한음저협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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