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2024] 반도체·첨단소재 사업 등으로 미래 준비
2023. 12. 29. 05:31
두산그룹
두산그룹은 친환경 에너지 사업, 기계·자동화 사업, 반도체와 첨단소재 사업 중심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두산은 소형모듈원전(SMR) 시장에서 앞서가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가 국내 투자사들과 뉴스케일파워에 1억380만 달러의 지분을 투자하며 기자재 공급권을 확보했다.
수소 분야에서는 두산퓨얼셀의 양성자 교환막(PEM) 방식 수전해 시스템이 실증을 준비 중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기계연구원과 300MW급 수소가스터빈용 수소 혼소 연소기를 개발 중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05년부터 풍력기술 개발에 매진해 왔다. 최근엔 국책과제로 개발 중인 8MW급 해상풍력발전시스템이 국제인증을 취득했다.
기계·자동화, 반도체·신소재 등 첨단사업도 키워가고 있다. 반도체 테스트 전문업체인 테스나는 첨단 패키징 기술을 확보하는 등 반도체 후공정 전문회사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협동로봇을 제조하는 두산로보틱스는 글로벌 톱5에 진입했다. 두산밥캣은 ‘콘엑스포 2023’에서 전동화·무인화 등을 바탕으로 한 콘셉트 제품과 신제품을 선보였다.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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