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2024] 지속가능한 과학기업으로 대전환
LG화학
LG화학이 지속가능 과학기업으로의 대전환에 나섰다. 2030년까지 현재의 두 배가 넘는 60조의 매출을 달성하고, 친환경 고부가 신사업 비중을 절반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사업 포트폴리오는 ^친환경 소재 ^전지 소재 ^글로벌 신약 3대 성장동력 중심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친환경 소재에서는 매출 8조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재활용(Recycle), 생분해성·바이오(Bio), 신재생에너지(Energy Transition) 소재 사업 중심의 친환경 지속 가능성(Sustainability) 비즈니스 사업에 집중해 글로벌 화학업계를 선도해간다는 계획이다.
전지 소재에서는 양극재·분리막 등의 라인업으로 매출 21조의 세계 최고 종합 전지 소재 회사로 도약할 방침이다. 2030년 매출 21조원에 두 자릿수의 영업이익률을 창출하는 고수익 사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또 항암 영역과 당뇨·대사 영역에 집중해 혁신 신약을 보유한 글로벌 제약사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현재 임상 1상 이상 단계에 진입한 글로벌 혁신 신약의 파이프라인 12개를 확보했으며, 2030년까지 23개의 임상단계 파이프라인을 확보할 계획이다.
LG화학은 기존의 2050 탄소중립 성장 목표를 20년 앞당기고, 2050년까지 넷제로(Net-Zero)를 달성키로 했다. 탄소 감축을 위해 혁신 공정 도입, 친환경 원료·연료 전환,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등을 추진한다.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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