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커스] 서울 최중심 위치한 호텔식 숙박시설…객실 점유율 85%, 회사 보유분 분양
빌리브아카이브 남산
생활형숙박시설(이하 생숙)은 호텔식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취사도 가능한 숙박 시설로 흔히 ‘레지던스’로도 불린다. 2017년 이후 부동산 규제를 피할 수 있는 아파트 대체 시설로 인기를 끌었지만 2021년부터 정부 규제가 강화되면서 일부 생숙 상품이 애물단지로 취급되고 있다.
그러나 생활형숙박시설의 본질에 충실하면서도 최적의 입지에 시공·분양하고, 운영실적까지 뛰어난 단지도 있다. 고금리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이지만 앞으로 비주택 수익형부동산 시장도 서서히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
3년 전 최초 분양가 적용
이러한 가운데 지난 2월 완공된 고품격 레지던스 ‘빌리브아카이브 남산’이 회사 보유분을 이달 분양한다. 이 단지는 서울 중구 필동1가 43-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0층, 1개 동, 생활형숙박시설 455실 규모로 운영 중이다. 이번 물량은 31실로 2인 투숙이 가능한 실속형 A타입이 많다. 분양가는 3년 전 최초 분양가를 적용해 A타입 기준 2억 원대 후반~3억 원대 초반이다.
이 단지는 분양 잔금을 납부한 직후부터 월 수익이 들어오고 소유주가 직접 임대 관리를 할 필요가 없다. 분양 관계자는 “여러 단계 심사를 통해 전문 위탁운영사를 선정했다. 차별화된 서비스 운영 노하우로 유명 숙박예약 플랫폼에서 노출 및 예약 순위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5중 역세권, 충무로역 바로 연결
지하철 1호선부터 5호선까지 5개 노선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5중 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지하철 3, 4호선이 지나는 충무로역과 바로 연결된다. 남산·명동·종로·을지로 중심업무지구(CBD)에서 원스톱 관광·쇼핑·비즈니스가 가능한 입지다.
현재 빌리브아카이브 남산 객실 점유율은 85%에 달한다.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 관광객이 늘면서 객실 점유율도 90% 이상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 측은 “연 7%에 가까운 높은 수익률이어서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빌리브아카이브 남산은 생활형숙박시설이어서 소유주가 실거주할 수 없다. 대신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고 종부세 대상이 아니다. 분양가의 약 60%까지 금융권 대출이 가능하다. 시공사는 신세계건설이며 신탁사는 KB부동산신탁이다.
홍보관은 방문 전 예약 접수해야 한다.
문의 1877-2533
정다운 조인스랜드 기자 jeong.daw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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