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이용률 77.0%… 60대 이상 스마트폰 보유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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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 4명 중 3명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0대 이상의 스마트폰 보유율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올해 OTT 이용률은 77.0%로 전년(72.0%)보다 증가했다.
OTT를 시청할 때는 스마트폰(86.3%)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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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 4명 중 3명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0대 이상의 스마트폰 보유율은 점차 증가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의 ‘2023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는 방송매체 관련 이용자의 시청행태와 인식변화에 대한 국가 승인통계다. 올해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만 13세 이상 7055명을 방문 면접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조사에 따르면 올해 OTT 이용률은 77.0%로 전년(72.0%)보다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20대(97.8%)와 10대(97.6%)의 이용률이 가장 높게 나타나 연령이 낮을수록 OTT 이용률이 높은 경향을 보였다. OTT를 시청할 때는 스마트폰(86.3%)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TV수상기를 이용한다는 응답은 전년(16.2%)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22.1%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보유율은 94.8%로 전년(93.4%) 대비 늘었다. 10~50대 보유율은 99% 이상으로 포화상태이며 60대는 96.2%, 70세 이상은 66.5%로 전년 대비 각각 2.4%포인트, 7.3%포인트 증가했다. 고연령대로 스마트 기기 사용이 확대되는 양상이 지속됐다.
일상생활에서 가장 필요한 매체가 ‘스마트폰’이라고 답한 사람 70.0%로 나타난 반면 ‘TV’라고 응답한 사람은 27.2%에 불과했다. 데스크톱·노트북, 라디오, 신문 등을 필수매체로 인식하는 비율(2% 미만)은 전년과 비슷했다. 10대(95.5%)와 20대(91.6%)는 스마트폰을 필수매체로 선택한 비율이 90% 이상이었다. 60대는 48.0%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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